술 마시고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이유는

2017. 9. 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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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이유는




평소에는 괜찮은 사람인데 술만 마시면 다른 사람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술을 마실 때마다 폭력적인 언행을 하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폭언을 하고 폭력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것은 술에 의해서 뇌가 손상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술을 마시고 성격이 변하는 사람들은 평소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알코올을 반복적으로 마시게 되면 뇌의 전두엽이 먼저 손상되게 됩니다.

이 전두엽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데 잦은 술자리 혹은 과음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조절기능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흔히 술버릇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폭력적인 모습이 이런 전두엽의 손상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과음이 장기적으로 반복된느 경우 이런 성향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폭력적인 성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술에 취하면 정상적인 사고나 판단이 어려워져서 '주사'라는 특징적인 습관적인 행동이 발생하는데요, 이렇게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주사라고 이야기하고 가볍게 넘어가기에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 술을 마신 뒤 필름이 자주 끊어진다면 뇌의 손상이 심해진 상태.


이런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음에도 죄책감이 없고 그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기억을 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과음이 반복되게 되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마비되면서 술에 취했을 때 했던 행동들이 기억나지 않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술을 마신뒤 심하게 폭력적으로 변한 것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않다고 합니다.





■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데이트 폭력 가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감정 조절이나 충동의 조절의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즉흥적, 폭력적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잦은 과음으로 인해서 전두엽의 손상이 있어 평소에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연인의 행동에 대해 분노했을 때 통제가 되지 않아 폭언, 폭력을 휘두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평소 술에 취하면 난폭해지고 폭력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조금 멀리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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