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과의 대화에 필요한 공감과 솔직함

2017. 5. 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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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과의 대화에 필요한 공감과 솔직함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이 사람과 오래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죠.

동성일 수도 있고 조금 더 관계를 깊게 들어가고 싶은 이성일 수도 있는데요, 이런 사람과의 대화에는 꼭 공감과 솔직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와 너가 너무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친밀감을 더해주는 공감, 당신은 내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솔직함은 오래 나누고 싶은 대화를 만들어 주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 친밀감을 원한다면 서로 공감하는 주제를 가져라.


"오늘 영화는 어때요?"

"지금 마시는 음료 괜찮죠?"

"좋아하는 음악/가수는 누구죠?"


어떻게 들으면 호구조사같은 이런 대화는 식상하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겠지만, 이런 대화야 말로 현존하는 가장 좋은 대화방법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이렇게 계속 여러가지를 반복적으로 물어보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은 상대방과 나의 공통점을 찾는 과정입니다. 좋아하는 야구팀이 같거나 좋아하는 취미 등 서로의 공통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면 친밀감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공통된 주제를 찾기가 힘들다면 "영화보기""스포츠관람""취미생활" 등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보낸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오래두고 사귈 사람에게 솔직한 것이 좋다.


돌직구와 같이 상대방에게 사처를 주는 솔직함이나 폭력에 가까운 비매너적인 행동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할 때에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솔직함을 표현할 때에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또 나의 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내게 소홀하다고 느낄 때에도 "소홀한 것 같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시간이 있을 때면 함께 만나서 차를 마시거나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 이번 주말에는 시간을 꼭 내서 이런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식의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는 xxx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이런 평가를 받게 되면 자신을 비난하거나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게 되어서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솔직할 때에는 나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의를 구하는 순서의 대화가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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