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생각한다면 체중관리부터 시작하자

2017. 2. 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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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생각한다면 체중관리부터 시작하자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남성/여성 모두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죠.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정상적인 체중이 될 수 있게 관리를 시작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해야 아이와 산모 모두가 건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여성이 건강하게 임신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체중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여성의 비만과 임신과의 관계


비만인 경우 임신 전에도 생리불순이나 배란이상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난임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 임신이 된 경우에도 임신성 당뇨나 혈압 등의 질환으로 고생하게 될 가능성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체중은 반드시 관리해야합니다.


비만인 여성의 경우

임신초기에는 자연유산이나 심장기형, 복벽갈림

임신중기에는 고혈압, 당뇨, 조산, 태아사망률 증가


등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임신전에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만은 출산전후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도 임신을 고려할 때 체중관리가 필요


남성이 비만인 경우 정자의 숫 및 정자밀도가 감소하고, 성욕이 저하되거나 성에 관한 능력들이 감소하기 때문에 난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허리둘레가 40인치 이상인 경우 37인치 이하인 남성에 비해서 정자의 수가 22% 적었다고 하며, 비만인 경우 표준체중인 남성에 비해서 정자의 이상 비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비만인 상황에서 흡연과 음주를 자주 반복하는 남성이라면 임신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금주/금연/다이어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여성의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신을 고려하기 전에 남성은 비뇨기과를 방문하고 여성은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초기검진을 받고 임신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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